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내 눈동자 속에
담겨져 있던 넌
보이지 않고 찾을 수도 없어
너에게 모진 말을 해버린
또 한 번의 나의 실수가
더 이상 담을 수 없던
변해버린 내가
내 옆에 있던 널
떠나보내게 됐어
널 떠나보낸 시간이
후회되는 시간들이
내 눈앞에 아직도 아직도
자꾸만 아른거려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널 잊어야 하는 시간들이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맘이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란
주변 사람들의 말들이
나에겐 전부 다 거짓말이더라
도저히 너를 잊을 순 없는데
행복했던 우리의 시간이 길었지
이젠 함께일 미래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내 전부였던 널 떠나보내게 됐어
널 떠나보낸 시간이
후회되는 시간들이
내 눈앞에 아직도 아직도
자꾸만 아른거려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널 잊어야 하는 시간들이
다시 되돌리고 싶은
이젠 정말 정말 널
지워야 하는 걸까
이젠 정말 정말 널
보내줘야 하는 걸까
너와 함께했던 순간을
떠나보낼 자신이 있을까
내가 그럴 자신이 있을까
널 떠나보낸 시간이
후회되는 시간들이
내 눈앞에 아직도 아직도
자꾸만 아른거려
너와 함께했던 날들이
널 잊어야 하는 시간들이
다시 되돌리고 싶은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