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다시 걸어도 그 속에 너를 불러도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밖에 없지만
오늘도 멍하니 듣고 있는건..
무심코 널 마주쳐도 우연하게 스쳐가도
아닌척 해보려 애를 쓰지만
하지만 오늘도 흐릿해진 너의 모습..
어쩌다 잘못 걸려온 전화에라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를
혼선이라도 되서 들을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얼마나 좋을까..
사랑한다고 불러볼 수 있다면
정말 미안해 너를 그냥 보내서
목소리라도 들어볼 수 있다면
예전처럼 아무일 없는듯 볼 수 있다면
처음 만난 그때로 돌린다면
사랑은 하지 않을께...
어쩌다 잘못 걸려온 전화에라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를
혼선이라도 되서 들을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얼마나 좋을까..
사랑한다고 불러볼 수 있다면
정말 미안해 너를 그냥 보내서
목소리라도 들어볼 수 있다면
예전처럼 아무일 없는듯 볼 수 있다면
처음 만난 그때로 돌린다면..
사랑했다고 이젠 모두 말할께
미안했다고 보고싶었단 그말
한마디 하는게 너무나 어려워서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론 항상 울었던
니가 떠나고난 그날 이후로
니가 너무 그리웠어...
♡ 흔들리지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