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 SKY

이현종,양승호
등록자 : 푸른대장


오늘 하루도 다 저물어 또 지쳐있는 날 위해
회색빛 하늘 저편엔 그리운

내 시간들이 감춰져 때론 희미하게 느껴진
오랜 시간 뒤에 더 따스한 기억들

그때로 다시 돌아가 그대로 멈춰 머무를 수 있다면
왠지 모를 향기와 저녁 노을에 잠들 수 있을 텐데

비가 내리던 그 오후에 회색빛 구름이
나의 맘을 감싸던 그날 또다시

그때로 다시 돌아가 그대로 멈춰 머무를 수 있다면
왠지 모를 향기와 저녁 노을에 잠들 수 있을 텐데

너무 멀리 있지만 잠시라도 내게 저 하늘에 별처럼

그때로 다시 돌아가 그대로 멈춰 머무를 수 있다면
왠지 모를 향기와 저녁 노을에 잠들 수 있을 텐데

그때로 다시 돌아가 그대로 멈춰 머무를 수 있다면
왠지 모를 향기와 저녁 노을에 잠들 수 있을 텐데

그때로 다시 돌아가 그대로 멈춰 머무를 수 있다면
왠지 모를 향기와 저녁 노을에 잠들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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