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잘 왔어 (welcome home)

오주안
앨범 : Welcome Home
작사 : 오주안
작곡 : 오주안
편곡 : 오주안
집에 와서 손발을 닦어
엄마는 먹을만한 음식을 차려놨어
심각하지 않은 보.통의 얘길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를 되짚어
이게 그리워질 줄은
엄마의 주름 없는 모습
아빠의 검은 머리
이게 그리워질 줄은
이게 그리워질 줄은
아무것도 잘하지 못했던 나의 삶
그래도 믿어주고 키워준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부담을 가졌어
국어 수학 영어 어느것도 나는 그저 중하위권
평범한 꿈 평범한 시간 평범한 집안에서
자라 이룬 것 없이 20대가 될 준비 해
그럴 때 있잖아 아무 것도 나의 장점이
되지 않는 기분
시간은 더 빨리 흘러 나의
삶을 갉아 먹어 마치 옷장속 좀 처럼
약을 풀어도 넌 죽지 않아 좀 처럼
또 걸어가는길이 틀렸단 생각에
절망에 빠져버렸지 난 oh
내 동생 지켜야 돼
아직 어리고 순해서 상처를 많이받지
내가 겪었던 힘듦을 공유하고
불편한 머리를 부여잡고 침대에 누워서
조언에 대한 후회를 해
집에 와서 손발을 닦어
엄마는 먹을만한 음식을 차려놨어
심각하지 않은 보.통의 얘길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를 되짚어
이게 그리워질 줄은
엄마의 주름 없는 모습
아빠의 검은 머리
이게 그리워질 줄은
이게 그리워질 줄은
중학교 1학년 왕따를 당했어
아빠가 생일 선물로 사준 헤드폰을 싸구려
라 말하고 다녀 아직도 기억나 네 이름도
잘 지내길 바라 그 대신 가사에다 쓰려고
2학년땐 그 사실을 덮으려 했던
선생들한테도 애들한테도 화가 나서
토악질 하듯이 싸움을 걸고 이상한 짓을 했지
그냥 뭐 그땐 아팠다고
집에 와서 손발을 닦어
엄마는 먹을만한 음식을 차려놨어
심각하지 않은 보통의 얘길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를 되짚어
이게 그리워질 줄은
엄마의 주름 없는 모습
아빠의 검은 머리
이게 그리워질 줄은
이게 그리워질 줄은
집에 와서 손발을 닦어
엄마는 먹을만한 음식을 차려놨어
심각하지 않은 보통의 얘길 하고
침대에 누워 오늘 하루를 되짚어
이게 그리워질 줄은
엄마의 주름 없는 모습
아빠의 검은 머리
이게 그리워질 줄은
이게 그리워질 줄은
내가 당했던 아픔은 잊어버려
한숨만 자자 그냥 편안하게 like 시몬스
자고 일어나면 밥먹으라 하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겠지 그날은 다시 오겠지
소중한 삶 들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하늘의 잿빛을 털어내고 파란걸 다시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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