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만 무성해 광야를 누벼 난 alo o o ne
저물어 버렸네 날 비춘 따스한 햇살도 oh oh oh
난 버릇이 된 채... 오늘도 널 찾아 uh uh uh
그러다 괜스레 이젠 못 본단 걸 깨닫고 다시 춤춰
이렇게 미친 척이라도 해서 널 잊고 싶어
솔직히 아무렇지 않아 너를 향한 미련도
근데 말야 너무 익숙해졌나 봐
잊는다고 다 되는 게 아냐 이미 닮은 게 너무 많아
차가운 이 바람이 지나고 나서는 봄이 올까?
오늘도 내동댕이 쳐진 채 살아
저물어가는 노을 별 헤는 오늘 밤
네 생각에 잠 못 이뤄 all day night
아직도 생생해 함께 했던 모든 날
yes i'm alone 그래 난 홀로 곁엔 아무도
빨갛게 물들었던
너란 장미 색 이젠 black
먹먹해져 가
날 두른 먹구름보다 더
달콤하게 입 맞추던
입술은 침이 바짝 마른 채
iris 날 위로하네
애써 못 들은 척하고
나 희미해져가
이젠 너의 얼굴마저 한 장 남은 사진 속으로
기대야 겨우 떠올리는 중
i'm not fine
왜왜왜 나를 만났고 날 떠나갔니?
취한 내 눈앞에는 새벽이슬뿐
저물어가는 노을 별 헤는 오늘 밤
네 생각에 잠 못 이뤄 all day night
아직도 생생해 함께 했던 모든 날
yes i'm alone 그래 난 홀로 곁엔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