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Love

신연아
앨범 : Rendez-vous in Paris (With Nicola Sergio)
작사 : 신연아
작곡 : 김경민
편곡 : Nicola SERGIO
어제 일 같아. 오래된 이야기들이,
시간이 다 가져가지 못해서
흐르는 기억 속에 오롯이 섬처럼 떠있는 그런 기분.
바라보아도 그리워하던 날들은
눈감고 널 그려낼 수 있게 해.
추억, 찬란하고 허무한, 내 모든 밤들을 지켜 주는.
기억이 지루해지는 날이 오면,
더 읽기 싫은 책장처럼 덮어질까?
시간이 이겨내지를 못하고
내 모든 날이 무너지기를 난 바랄까
닿을 수 없는, 잡을 수도 없는 기억
시간이 다 가져가지 못해서
흐르는 기억 속에 오롯이 섬처럼 떠 있는 그런 기분
오늘도 나는 이별을 하지 못하고
시간과 사랑, 그 사이 어딘가
추억, 찬란하고 허무한 내 모든 밤들을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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