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day(76797) (MR)

금영노래방
앨범 : 드라마가 떠오르는 향수같은 OST Vol.6
언젠간 이 눈물이
멈추길
언젠간 이 어둠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이 눈물을 말려 주길
지친 내 모습이 조금씩
지겨워지는 걸 느끼면
다 버리고 싶죠
힘들게 지켜 오던 꿈을
가진 것보다는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은 게
느껴질 때마다
다리에 힘이 풀려서
난 주저앉죠
언젠간 이 눈물이
멈추길
언젠간 이 어둠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이 눈물을 말려 주길
괜찮을
거라고
내 스스로를
위로하며 버티는
하루하루가 날
조금씩 두렵게 만들고
나를 믿으라고
말하면서도
믿지 못하는 나는
이제 얼마나 더
오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기다리면
언젠간 오겠지
밤이 길어도
해는 뜨듯이
아픈 내 가슴도
언젠간 다 낫겠지
날 이젠 도와주길
하늘이 제발 도와주길
나 혼자서만
이겨 내기가
점점 더
자신이 없어져요
언젠간 이 눈물이
멈추길
언젠간 이 어둠이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이 눈물을 말려 주길
기다리면
언젠간 오겠지
밤이 길어도
해는 뜨듯이
이 아픈 내 가슴도
언젠간 다 낫겠지
언젠간
언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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