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은 자리에 미소띄며 있어줬던
변함없던 그대에게
이기적인 마음 하나로 우리를 잃었던
그때가 떠올라
사랑담긴 말도 모자란데
잔인한 상처만 모질게 떠맡긴 난
그대를 떠났고 뒤를 돌아보면서
이제와서 후회해
그대를 내 품에 다시 안을 수 만 있다면
그럴 수 만 있다면 좋을텐데
아련함이 묻은 추억들을
다 내려 놓기엔 너무 아름다웠어
그대는 떠났고 뒤를 돌아보면서
아직까지 후회 해
그대를 내품에 다시 안을 수 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
나는 아직 널 보내지 못하나봐
눈을 감으면 니 앞에 있는 나
그대를 떠났고
아무리 돌아 보아도
이제 다신 볼 수 없어
그대를 내 품에 다시 안을 수 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