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모든 날에 새겨져 있는 것
후회 자책하는 맘
그 속에 담겨진 의미는 가려져
볼 수가 없었지
볼 생각도 없었지
도와달라 손 내밀 용기가
네게 생길 때까지
얼마나 오래 생각했을까
괜찮은 척 웃고 돌아선 모습을
볼 수가 없었지
볼 자신이 없었지
지금 같았으면 후회할 일 없을 테지만
그일 아니었음 지금 같을 순 없으니까
돌아갈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겠지만
도착하면 또 그리울 꺼야 지금 이 모든 게
고인 빗물에 비친 네 허상을
진짜라 하진 마
넌 햇살 아래 빗물이 말라야
진짜 너를 발견해
지나갈 남은 날에 채우고 싶은 것,
추억, 단단해진 맘
그 속에 담겨진 아픔은 가려져
희미해지겠지
잘 볼 수도 없겠지
지금 같았으면 후회할 일 없을 테지만
그일 아니었음 지금 같을 순 없으니까
돌아갈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겠지만
도착하면 또 그리울 꺼야 지금 이 모든 게
고인 빗물에 비친 네 허상을
진짜라 하진 마
넌 햇살 아래 빗물이 말라야
진짜 너를 발견해
고인 빗물에 비친 네 허상을
진짜라 하진 마
넌 햇살 아래 빗물이 말라야
진짜 너를 발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