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섬마을에 하늘이 갈라지던 날
쉴새없이 휘몰아치던 차가운 멍석말이 물
거센 물보라에 우리 서로 손잡을때에
놀란 마음에 행여 쓰러질까
말없이 떠난 내 사랑아
피우지 못한 어린 마음이
저 하늘에 예쁜 별 되어
그 곳에서도 밝게 빛이나
우릴 환하게 비춰주네
거센 물보라에 우리 서로 손잡을때에
놀란 마음에 행여 쓰러질까
말없이 떠난 내 사랑아
피우지 못한 어린 마음이
저 하늘에 예쁜 별 되어
그 곳에서도 밝게 빛이나
우릴 환하게 비춰주네
그 곳에서도 밝게 빛이나
우릴 환하게 비춰주네
환하게 비춰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