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 있어서
더욱 높은 십자가
슬픈 날은 나도 모르게
성당을 찾아가네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
어쩌지 못해
사람 많고 화려한
명동거리를 헤매다 보면
나는 바람에 휩싸인
하나의 잎이 되네
지킬 것 많은 삶의 무게
너무나 무거워
날마다 눈을 들어
하늘의 말씀 올려다보며
두 손을 모은 채
어깨를 들썩이면
가엾은 나를 위해
눈물을 닦아주는
아 평화의 종소리
평화의 종소리
찢어지고 멍든 내 영혼
어루만져 주신다네
더욱 높은 십자가
슬픈 날은 나도 모르게
성당을 찾아가네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
어쩌지 못해
사람 많고 화려한
명동거리를 헤매다 보면
나는 바람에 휩싸인
하나의 잎이 되네
지킬 것 많은 삶의 무게
너무나 무거워
날마다 눈을 들어
하늘의 말씀 올려다보며
두 손을 모은 채
어깨를 들썩이면
가엾은 나를 위해
눈물을 닦아주는
아 평화의 종소리
평화의 종소리
찢어지고 멍든 내 영혼
어루만져 주신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