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30]So lonely oh
[00:06.50]I'm so lonely
[00:09.20]Oh oh
[00:11.50]Oh oh
[00:13.70]Oh oh
[00:15.50]I'm so lonely
[00:17.50]쓸쓸한 이 밤 이 벤치 오늘도 난 홀로
[00:22.00]무거운 맘 훌훌 털어버려 어차피 난 solo
[00:26.50]강바람 맡으며 답답함 식히고만 있네
[00:30.80]저 넓은 강 속에 쓸쓸함 떨구고 있네
[00:35.20]꺼질 듯 안 꺼질 듯?핸드폰은
[00:38.80]오늘도 의미도 없는?배터리 닳았네
[00:43.90]터질 듯 안 터질 듯 슬픔들은
[00:47.50]지금도 내 맘 깊이 일단 쉬고들 있네
[00:52.50]알려주고파
[00:56.10]내가 어디에 있을지
[01:00.40]난, 난 집 앞 한강이야
[01:02.60]찬바람 쐬는 중이야
[01:04.90]난, 난 집 앞 한강이야
[01:07.10]맥주나 먹는 중이야
[01:09.00]뭐 하니 넌
[01:10.70]이러다가 이러다가 난 또 집으로
[01:14.80]무거운 그리움 내일도 모레도 난 solo
[01:19.20]넓기도 넓구나 생각들이나 버리고 올래
[01:23.70]좋기도 좋구나 이참에 나쁜 건 놓고 올래
[01:28.10]꺼질 듯 안 꺼질 듯 가로등은
[01:31.60]오늘도 날 안쓰럽단 듯 비추고 있네
[01:36.80]터질 듯 안 터질 듯 답답함은
[01:40.50]언제나 날 괴롭혀 내 마음 맴돌고 있네
[01:45.30]알려주고파 내가 어디에 있을지
[01:53.30]난, 난 집 앞 한강이야
[01:55.50]찬바람 쐬는 중이야
[01:57.80]난, 난 집 앞 한강이야
[01:59.90]맥주나 먹는 중이야
[02:01.70]뭐 하니 넌
[02:03.10]들려주고파 이 차가운 바람 소리
[02:10.90]나, 나 홀로 한강이야
[02:13.10]적적해서 나온 거야
[02:15.40]나, 나 홀로 한강이야
[02:17.50]답답해서 나온 건데
[02:19.40]더?답답해
[02:20.50]이곳이라도
[02:22.70]너랑 이면 로맨틱할 뿐
[02:26.90]행복만 가득할 텐데
[02:29.40]차가운 이 거리도
[02:31.60]너랑 이면 로맨틱할 뿐
[02:35.80]미소로 가득할 텐데
[02:40.10]내 100% 중 넌 2% 정도라 생각했는데
[02:48.30]지금 2% 정도, 괜찮은 것만 같아
[02:53.40]나 지금 최악이야
[02:55.90]전화하고파 듣고 싶어 네 목소리
[03:03.70]난, 난 집 앞 한강이야
[03:06.00]멍하니 있는 중이야
[03:08.30]난, 난 집 앞 한강이야
[03:10.30]멍하니 네 생각만 하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