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튀어나와
지금의 네 모습을 보여
있는 그대로 ye 가식 없는
멈추지는 마라 남들이 뭐
남들이 뭐라 한들
그냥 넌 씹고 넘기면서
계속 노래해라 너의 삶을
지금 이 노랠 hey uh uh
그래 잘 가라 xx년아
네가 얼마나 잘 사는지
지켜보자 uh
그래 좀 있는 척 배운 척
고상한 척 척하며 그리 살아
허면 나는 너의 섹스 파트너
한순간 즐긴 일회용 오프너
잊을 거야 너 같은 건 why 왜
나랑 같이 다님 그렇게 쪽팔리디
생긴 대로 살아 헛물켜지 말고
너도 그리 대단히 대가리 졸라 커
이제 그만가라 제발 그려 가라
돈 없고 백 없는 좆밥인생
닥치고 튀어나와
지금의 네 모습을 보여
있는 그대로 ye 가식 없는
멈추지는 마라 남들이 뭐
남들이 뭐라 한들
그냥 넌 씹고 넘기면서
계속 노래해라 너의 삶을
지금 이 노랠 hey uh uh
내가 잡은 MIC
이게 바로 나의 삶이라고
나 단 한 번도 의심치 않아왔어
결국 내게 남은 건
싸구려 마이크와 주머니 속
잔돈 오천원 뿐
나의 헛된 욕망 속에
불안정한 미래를
같이 함께 하자 했던
나만의 이기심
시간 흘러가고
먹고 살려 하다보니
날카로운 비수 되어
내 심장을 꿰뚫고
매일 방구석에 어두커니 홀로
머니 모신 듯이 점점 세월은 흘러
가도 가도 안 보이는
내 인생의 한방
그 끝을 향해 오늘도 나
달려나 보자꾸나
닥치고 튀어나와
지금의 네 모습을 보여
있는 그대로 ye 가식 없는
멈추지는 마라 남들이 뭐
남들이 뭐라 한들
그냥 넌 씹고 넘기면서
계속 노래해라 너의 삶을
지금 이 노랠 hey uh uh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원해
좀 더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리
오셔옵셔 개나리꽃 피는
춘삼월로 나를 보내주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원해
가지도록 놀다 와도
맘 편히 쉴 수 있던
아련했던 그 기억 속으로
그 시절로 나를 보내주셔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 그 끝에 서서
다시 찾아 돌아오는 기회에 맞서
뒤로 돌아갈 수 조차 없는 상황에서
오늘 난 다시 또 try again
오늘 난 또다시 try again
닥치고 튀어나와
지금의 네 모습을 보여
있는 그대로 ye 가식 없는
멈추지는 마라 남들이 뭐
남들이 뭐라 한들
그냥 넌 씹고 넘기면서
계속 노래해라 너의 삶을
지금 이 노랠 hey uh u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