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이면
어김 없이 찾아가는 Bar
한잔의 Jin에 여전히 취해
사랑을 찾아가는
언제쯤이면 이 외로움의 끝은
이 외로움의 끝을
한잔 두잔에 넘어가네
나도 모르게 취해가네
은근슬쩍 다가오네
아닌 척하며 넘어가네
한 잔 두 잔에 선명해지는
내가 나눈 사랑들
끊임 없이 속삭이던 수많은 밤들
채워지지 않는 눈 먼 사랑 속에서
더듬 거리다 발버둥 치다
또 그렇게 지쳐가고
한 잔 두 잔에 넘어가네
나도 모르게 취해가네
은근슬쩍 다가오네
아닌 척하며 넘어가네
한 잔 두 잔에 선명해지는
내가 나눈 사랑들
끊임 없이 속삭이던 수많은 밤들
채워지지 않는 눈먼 사랑 속에서
더듬 거리다 발버둥 치다
또 그렇게 지쳐가고
한 잔 두 잔에 넘어가네
나도 모르게 취해가네
은근슬쩍 다가오네
아닌 척하며 넘어가네
한 잔 두 잔에 선명해지는
내가 나눈 사랑들
끊임 없이 속삭이던 수많은 밤들
해질무렵이면
어김 없이 찾아가는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