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도 없이 숲길을 걷게 됐어
땅만 보며 걷는 내 습관 탓일까
느낄 수 없어 혼자라서일까
머릿 속은 여전히 복잡할뿐야
고개를 들기 전까진
바닥엔 벌레와 풀들뿐
그저 덥기만한 여행이었어
이젠 내게 말해 하늘을 바라봐
저 하늘 저 구름 수많은 나무들
나를 보며 웃어주는데
흐르는 물소리 음악이 되어줘
이젠 혼자가 아니라 말해줘
고개를 들기 전까진
바닥엔 벌레와 풀들뿐
그저 덥기만한 여행이었어
이젠 내게 말해 하늘을 바라봐
저 하늘 저 구름 수많은 나무들
나를 보며 웃어주는데
흐르는 물소리 음악이 되어줘
이젠 혼자가 아니라 말해줘
저 하늘 저 구름 수많은 나무들
나를 보며 웃어주는데
흐르는 물소리 음악이 되어줘
이젠 혼자가 아니라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