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쳐 지나듯 태연한 척 널
처음 만난 뒤 네게 자꾸 끌리는 걸
느껴 내가 이제 더 이상 내가 아냐
어쩔 수 없어 네게 자꾸 끌리는
내 맘을 잡으려
난 내게 최면을 걸어
어쩔 수 없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넌
내게 최면을 걸어
단 한번 눈인사로 나는 점점 더
네게 빠져들고 있는 걸 느껴
널 알기 전에 내가 아냐
어쩔 수 없어 네게 자꾸 끌리는
내 맘을 잡으려 난 내게 최면을 걸어
어쩔 수 없어 하루 종일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넌
내게 최면을 걸어
이제 네 눈을 바라보진 않을 거야
네 미소에 이끌려 머물지 않도록
내 맘을 가두려해 더 이상은 안 돼
최면을 걸어 최면을 걸어
최면을 걸어
넌 내게 최면을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