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초침은 두배로 흘러
예전의 우리를 불러
대답이 없긴해 물론
차디찬 술잔을 들어
넘어가지않아 울어
버릇처럼 담밸 물어
달라도 너무 다른 너와나
떠올릴수록 목이 메여와
내겐 운명 너에겐 인연
그래 이건 쓸데없는 미련
버려지지가 않아 그때의 기억
그림자 같이 옆에 있지 우리 추억
너란 신호등에 멈춰있어
헤어나올 수 없게 엉켜있어
거리 위 단발머리 다 너로보여
그리움이란거 내게만 모여
지금 우리사이 저 드라마 같애
다 알고도 보는 막장 드라마 맞네
시계초침은 두배로 흘러
예전의 우리를 불러
대답이 없긴해 물론
이게 꿈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돼니 뭐
차디찬 술잔을 들어
넘어가지않아 울어
버릇처럼 담밸 물어
별 뜻 없는 니말에
또 숨이 막혀오지
또 하룰 시작해 아무일 없던 듯
내 방 옷장안에 검은니튼
입지도 못하지 겁이나서
남은건 니 향기 하나 뿐이라며
적시지못하는 내 자신이 싫어
그럴수록 니가 더 미워
휴대폰 속 니 사진 지우지못해
모르는 이 번호가 너 이길 원해
i want you 너 없음 안돼는걸 니가
더 잘 알잖아
i need you 하루웬종일 니 생각에
아무것도 못하잖아
그 따뜻한 체온을 어떻게 잊어
너란 감기를 난 앓고 있어
조금만 더 솔직해져봐 우리
함께 있을때를 떠올려봐 둘이
아프고 또 아파도 난 너랑 할래
너란 감옥에 날 더 가둬놓을게
지금 우리 사이 저 드라마 같애
다 알고도 보는 막장 드라마 맞네
시계초침은 두배로 흘러
예전의 우리를 불러
대답이 없긴해 물론
이게 꿈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돼니 뭐
차디찬 술잔을 들어
넘어가지않아 울어
버릇처럼 담밸 물어
별 뜻 없는 니말에
또 숨이 막혀오지
안돼 난 안돼 너없인 숨막히고
정말 답답해
내 속은 문드러지고 갑갑해 난 너
없음 참 막막해
안돼 난 안돼 너없인 숨막히고
정말 답답해
내 속은 문드러지고 갑갑해 난 너
없음 참 막막해
너와 내 기억은 흘러
함께한 시간을 오려
고갤 떨군체 추억을 그려
이게 꿈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돼니 뭐
난 또 한발자국 물러
겁이많지도 않은데 숨어
흩어지겠지 우리 5년
별 뜻 없는 니 말에 숨이 또
막혀오지
시계초침은 두배로 흘러
예전의 우리를 불러
대답이 없긴해 물론
차디찬 술잔을 들어
넘어가지않아 울어
버릇처럼 담밸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