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와 열차 타고~
훈련소로 가는날~
부모님께 큰 절하고~
대문 밖을 나~설때~
가슴속에 무엇 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 이다~
젊은날 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 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웟던~
날들 을 잊지않게~
열차 시간 다가 올때~
두손 잡던 뜨거운~
기적 소리 멀어 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 에는 우 습다가~
거울속에 비친 내~모습이~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산에 올라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소리 고요하게~
밤 하늘에 퍼~지면~
이등병의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날의 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