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살아감이
어찌 이리 힘든 건지
산속 어두운 밤에 길 잃어
밤새 헤매는 듯 하구나
사랑 소망 하나 없이
그저 하루를 사는데
어느새 주 향기가 날 감싸 안으며
주의 품 느끼게 하네
세상 걱정들 헛된 근심들
주의 품 안에 내려놓고
삶의 의미를 주께 배워가네
나의 존재 의의를 알았네
주를 모르는 이세상 자녀에게
주님의 사랑을 하늘의 소망을
어둔 산속을 헤매듯
길 잃은 주의 양들에게 전하리
일년 이년 세월 지나
믿음 온데 간데 없고
끝이 없는 미로 속에 빠져
일생 헤매는 듯 하구나
사랑 소망 하나 없이
다시 하루를 사는데
어느새 주 말씀이
내 심령에 닿아
깨달음 얻게 하시네
길 잃은 탕자처럼 살아왔던
지난 세월들이 기억나
주님 만나기 전보다 못한 삶을
살았던 날 어루만져 주시네
주님만이 나의 피난처요
주님만이 나의 구원자요
탕자 같던 날 주님께서
다시 안아주시네
주님의 은혜 한없는 사랑
탕자 품으신 크신 아량
다른 이에게 널리 전파하리
하늘 천국 문이 열리기 전에
주를 모르는 이세상 자녀에게
주님의 사랑을 하늘의 소망을
어둔 산속을 헤매듯 길 잃은
주의 양들에게 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