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전상서 (전구와 생선가시) (Feat. MKey)

팔로 (Farlaw)
앨범 : Unmastered 23
작사 : 팔로 (Farlaw), 신희승
작곡 : 팔로 (Farlaw)
편곡 : 팔로 (Farlaw)

이렇게 내가 커버릴 줄은 몰랐고
아버지 어머닌 평생을 안 늙고
생선을 발라줘
전구도 갈아껴
두분은 평생 높을 것만 같았어
BEST the Beats
BNTB FarLaw MKEY
일천 구백 구십년 공오월 삼십일
첫 만남을 가졌던 그 조그만 자식이
입댈 한다하니 믿기지 않으신지
눈물보단 웃음을
더 많이 보이시는
이 부모님의 모습에
가끔씩 울컥해
부쩍 페인 주름의 굴곡이
눈에 띄네
십팔세
가살 처음쓰기 시작할 때
부터 마음 먹었던 얘기를
이제야 쓰네
매일 걱정했던 아들이 이제커서
음악을 한다며
힙합 노래를 들려줘도
더없이 기특하다며
자랑하시는 모습
좋아요 아직
세살먹은 어린 애처럼
어머니 아버지 칭찬들을 때
너무 행복해 맥을 못추네
걱정은 마세요
잘다녀올게요
말 안해도 알죠
사랑해요
이렇게 내가 커버릴 줄은 몰랐고
아버지 어머닌 평생을 안 늙고
생선을 발라줘
전구도 갈아껴
두분은 평생 높을 것만 같았어
근데 어느새 내 품 속에
쏙 들어오네
한없이 초라한 모습
그래도 내겐 아름다운
My Love
따스했던 품과 듬직했던 등판
이젠 그대들보다
여자친구 품과 친구들과의 술판
해답을 찾으려는게 훨씬 더 많아
뚜렷해진 주관 덕분에
간섭이라 느껴버린 그대들의 사랑
갑갑하고 이젠 귀찮아
바보 같은 생각이었음을 알아
부족한 아들을
자랑하는 모습을 볼 때면 알게되죠
난 아직 그대들의 어린아이인데
그대들의 얼굴에 하나 둘
뚜렷해지는 깊게 베인 나이테
이제는 내가 그대들을 걱정해요
흘러가는 시간 줄어드는 시간
그래도 아직 와락 안으며
사랑한다 말 할만큼
좋은 놈은 못되지만
노래 속에서라도 말할게요
사랑해요
이렇게 내가 커버릴 줄은 몰랐고
아버지 어머닌 평생을 안 늙고
생선을 발라줘
전구도 갈아껴
두분은 평생 높을 것만 같았어
근데 어느새 내 품 속에 쏙
들어오네
한없이 초라한 모습
그래도 내겐 아름다운
My Love
이렇게 내가 커버릴 줄은 몰랐고
아버지 어머닌 평생을 안 늙고
생선을 발라줘
전구도 갈아껴
두분은 평생 높을 것만 같았어
근데 어느새 내 품 속에
쏙 들어오네
한없이 초라한 모습
그래도 내겐 아름다운
My Love
어느새 내 품 속에 쏙 들어오네
한없이 초라한 모습
그래도 내겐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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