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지나고 나면
좋았을 테니까
다 괜찮을 거야
이 순간마저도
때론 그리울 거야
항상 그랬었잖아
아름다운
꿈속으로 도망치는 것처럼
달려가는 너를 보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대로 멈춰선 채 널 부르네
우린 아직까지도
기억할 수 있을까
문득 마주친대도
스쳐 지나가버린
흔적 속에 언젠가
눈치 채고 말거야
아름다운
꿈속으로 도망치려 해봐도
다시 언제나 같은 자리야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이대로 나 멈춰 버린 것 같아
난 모르겠어
정말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난
도망치네
보이는 현실도
숨겨진 진실도
너무 두려워 난
도망치네
난 모르겠어
정말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난
도망치네
보이는 현실도
숨겨진 진실도
너무 두려워 난
도망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