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과분했던
너의 그 큰 사랑
어쩌다가 우린 이렇게 됐는지
아픔이 많았던 여자
눈물이 많았던 여자
너란 여자는
이젠 나와 다른 남이야
많은 게 달랐지
너와 내 사랑은
남는 것도 없이 오래 사랑했어
죽을만큼 아파하고
죽을만큼 울어봐도
왜 자꾸 못잊어 이런 바보야
널 사랑해서 널 사랑해서
미칠 것 같아
널 못 잊어서 모질게 굴고
널 괴롭혀서 미안해
이런 바보같은 내가 밉지만
날 잊진 말아줘
나에겐 부족했던
네가 준 그 사랑
어쩌다가 우린 이렇게 됐는지
웃음이 많았던 남자
눈물이 없었던 남자
왜 자꾸 못잊어 이런 바보야
널 사랑해서 널 사랑해서
미칠것같아
널 못 잊어서 모질게 굴고
널 괴롭혀서 미안해
이런 바보같은 내가 밉지만
날 잊진 말아줘
혹시라도 마주친다면
혹시라도 인사를하면 울지말고
나를 안아줘
전부였던 내 삶이었던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눈물이 나고 목이 메어도
눈 감고 내 손을 꼭 잡아줘
모든 걸 잊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