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 (故 연경욱 추모곡)

카이트
앨범 : 時月熙 (시월희)
새하얀 빛의 그대가
이 바람을 타면
이 가슴은
터질듯한 슬픔 속에서
눈물 흘리고 있네요
오늘 같이
좋은 날에 그대는
꼭 가야만 했나요
행복하게 해주지 못 한
못난 나 후회로만 남아서
날 감싸주던 새하얀 흔적에
고개 숙여 울었어요
내게서 아주 멀리 떠나
얼마나 좋을진 몰라도
이제껏 삭혔던 슬픔만
모두 잊고 살아가요
My love
행복하게 해주지 못 한
못난 나 후회로만 남아서
날 감싸주던 새하얀 흔적에
고개 숙여 울었어요
날 떠나가는 길이
멀고도 험하진 않을까
이 순간까지 그대를 걱정하는 날
모두 잊고 살아가요
그대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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