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져 가는 비틀려져가는
너의 그 모습은 타락한 돼지야
잘나빠진 인간 거만을 내려봐
너의 그 잘못을 이슬에 적시게
말도 안되는일 트집을 잡으려
머리를 굴리나 탐욕의 돼지야
너의 힘 키우려 가지를 치려나
너의 살 찌우려 횡포를 남발해
권력의 힘으로 칼날을 세우나
약자를 겁탈한 니 모습 돌아봐
지켜야만 하는 보이지 않는 이
모든 걸 부수나 타락한 돼지야
이기적인 인간 가식을 내려라
너의 그 욕심을 불태워 날리게
권력을 버려라 칼날을 내려라
약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게
역겨운 돼지야 가면을 벗어라
약자의 아픔을 감싸줄 수 있게
허황된 인간에 타락한 모습이야
역겨운 돼지야
탐욕의 꿈을 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