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꺼야

송란
다시 오마 다짐하고
떠나간 사람아
기다림에 지친 가슴
타다 남은 재가 되어버렸네
그렇게도 정을 주고
사랑을 주고받았지
까마득 그 약속을 잊어버리고
내 가슴 타는 줄 모르나
기다릴꺼야 언제까지나
믿었던 당신이니까
<간주중>
너 하나만 믿고 산다
다짐한 사람아
바람처럼 연기처럼 떠나더니
소식 한 번 없는가
그렇게도 정을 주고
소망을 주고받았지
차라리 영영 다시 올 수 없다면
잊으라고 말을 해
기다릴꺼야 언제까지나
믿었던 당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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