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悲歌)

유리상자
노을빛처럼 어둠이

지친 그대 모습 돌리고

때 이른 고독은  나의 맘을 어지럽히네...

조금 늦은 것 뿐인데.....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건지

힘겨운 그 어깨에 기대며

곁에 이젠 그녀....

아침이면 그댈...

모두 제자리처럼....

안타까운 내 마음을 속이며....

보내야 겠지만....

하늘이여....내 사람을 용서해요...

내 마음도 거두워요...

다른 사람의 내 그녀를 포기 할 수 있게....

.
.
.

하필이면 이제서야 그녀를 만나서...

내 삶에 오직 단 한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해...

사랑하는 그대여.....

약속해요.......

다음 사랑 허락되면

혼자있기로 해.....그 곁에 내가 설 수 있게....

사랑하는 그대여....

약속해요.....

다음 사랑 허락되면

혼자 있기로 해.....

그 곁에 내가 설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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