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생각을 했어
누군가 나를이해해주는 사람있다면
우연인지 몰라도 날 위해 니가
내게 다가와 웃음 지으며 따뜻하게
힘내라 말을 했었지
이런 부정인 나를 그렇게 따스하게
마치너의 일인듯
내손잡아주던너
고맙다 말할께
난 널위해 해줄게 없는데
이렇게 초라한 내맘 전할 수 밖에 없는데
정말 행운이야
널 이렇게 만났다는게
널 알순 없겠지만 내게
큰 힘이란걸
너를 알고 싶었어
너의 모든게 아니라도
보답하고 싶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을 더듬으면
천사같은 미소가 생각나
길지않은 너의 기억이 나를 기쁘게해
내게 잘해줄 기회를 줘
제발 부담스러워 하지마
니곁에 있고 싶어
언제부터 너의 전화를 받을때
너의 작은 표정 하나까지
생각이 났었어
몰래숨어 나 담배 필때에 니가
싫지 않은 잔소리 해가며
마치 엄마처럼 날 타일렀었지
첨엔 믿지 못했었어 내맘을 부정했어
그냥 순간일거라며 내맘을 타일렀어
이제 고백할께
나 말할용기조차 없었어
날 바라보며 보내는 니눈빛때문에
너무도 빠르지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서
넌 3년이라는 시간을 내게 말을 했지
10년이라도 좋아
나는 그런것 상관없어
기다리면 언젠가 다가올 시간인데
나정말 이기적이지
말하지 않으면놓칠까봐
가슴졸여가며 너에게
말 하고 있어
너와 함께하고 싶어
나를 받아줄수 있겠니
너를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