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마치데와 모오
카나시이요 타노데
모야시 하지메테루 우라시이
와케노 와카라나이 코토데
나얀데 이루치
오이고레테 시마우카라
타바리 도우시타 토오시츠키요
이로이 야츠메테 아타타메아우
에리모노 하루와
나니모나이 하루데스
<간주중>
북녘의 거리에선 벌써
슬픈 사연 난로에
태우기 시작한 모양이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이 일에
고민이나 하다가
늙어버리고 말테니
말없이 지내왔던 많은 세월을
모조리 주워모아 불이나 지피지
에리모의 봄날은
보잘것없는 봄이라네
<간주중>
히비노 고라시와 이야데모
야앗테 후루케도
시즈카니 와라앗테 시마우
이츠케 고토 다케가
이키이루 코도닷토
카에나라 시스니 타노데
미가마이 나나레 하나스난테
아아 오쿠뵤난다요네
에리모노 하루와
나니모나이 하루데스
사무이 도모다치가
다즈메테 키타요
엔요와 이라나이카라
아타타마테 유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