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인 오후

도원경
비개인 오후 스산한 거릴걸으면서
오늘도 밀려온 외로움이 날 슬프게 해
알 수 있을까 그대향한 이 마음을
이룰 수 없는 우리의 만남

감추려 했지만 들켜버린 외로움에
내눈보면 알 수 있다던 그대
가슴을 저미게 고독할땐 그냥 울라던
바람따라 들려온 그때 듣던 그 목소리
소리내서 울어버려요
그대 내게 내게 했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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