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 표현할까요
고스란히 남겨진 내 마음을 전해요
바람을 빌려서
따듯했던 순간이 또 한번 찾아올까요
떨리는 내 맘이 들리나요
아직 그대 온기로 가득한
시간에 기대요
또 다시 기다려요
꽃잎이 번지면 그대를 그려요
계절이 지나 겨울이 와도
난 오로지 그대죠
여기 있을게요 달빛이 내리는
이 길 끝에서서 내 맘 안아주세요
아직은 이 향기가 코끝에 맴돌고있죠
붉어진 노을에 내맘은 물들죠
꿈만같은 그날이 또 한번 찾아올까요
떨리는 내 마음이 들리나요
아직 그대 온기로 가득한
시간에 기대요
또 다시 기다리죠
꽃잎이 번지면 그대를 그려요
계절이 지나 겨울이 와도
난 오로지 그대죠
여기 있을게요 달빛이 내리는
이 길 끝에서서 내 맘 안아주세요
소리없이 다가와
어느새 깊이 스며버린
그대라는 세상
꽃잎이 번지면 난 또 다시 그려보죠
계절이 지나 겨울이 와도
난 오로지 그대죠
여기 있을게요 달빛이 내리는
이 길 끝에 서서 내 맘 안아주세요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