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그리고 둘

Jin, Mi-Ryeong


이 거리를 거닐며
그때 그 추억을 생각해.
처음만난 그 느낌은
내겐 신선한 충격이었죠.
둘만의 즐거운 예기와 다정한 모습속에
신비한 사랑의 세계로 들어갔죠.

사랑스런 그대의 모습
이제는 허공속에 묻혀
내 마음을 안타깝게 잠기게 하네.

이제는 쓸쓸히 그때 그 거리를 거닐며
스산한 바람속에 나의 맘은 허전하죠.
아름답던 추억을 그리며 그대를 생각하네.
그대의 그 모습 아득히 생각나네

사랑스런 그대의 모습
이제는 허공속에 묻혀
내 마음을 안타깝게 잠기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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