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비

태수정
밤새도록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비
잠못드는 나를보고 님이흘린 눈물인가
저 하늘의 먹구름아 내사랑 비켜가거라
백년의 기약을 지키지못한
아랑님 또 슬피운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이슬비
소풍가신 우린님의 우린님의 눈물인가
저 하늘의 뜬구름아 내모습 그려드려라
이인의 정그리워 흘리고있는
아랑비 멈추어지게
저 하늘의 먹구름아 내사랑 비켜가거라
백년의 기약을 지키지못한
아랑님 또 슬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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