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9분

구본승
우울해진 마음으로 집을 나와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지쳐있는 나에게
이미 너의 모습으로 예감했었어 어서 너의 말을해 준비가 돼있어
짧은 시간에 너는 얘기를 했어 어느새 이별을
고개숙이지마 너의 얼굴로 확인을 하고 싶어
머리속에 가득한 대답을 하고 싶어 너를 쳐다봤지만
그렇게 너는 일어서서 혼자 남은 나에게로 다시 돌아와
마지막 너에게 듣고싶어 변명으로 얘기해줘
지금 네가 내게 남겨놓은 미소들은 진짜가 아냐

우울해진 마음으로 집을 나와서 여기까지 오기에는 지쳐있는 나에게
이미 너의 모습으로 예감했었어 어서 너의 말을해 준비가 돼있어
짧은 시간에 너는 얘기를 했어 어느새 이별을
고개숙이지마 너의 얼굴로 확인을 하고 싶어
혼자걷는 이 길은 너와의 추억속에 아직 남아있지만
기다려주진 않을꺼야 떠나가는 자리만큼 지워버릴래
마지막 너에게 하고 싶어 내일까진 널 잊겠다고
다시는 기대도 할수 없어 그렇게 널 난 보낸거야
이제야 모든게 느껴지네 시계속을 또 쳐다보며
지나간 시간이 말해주네 내 헤어짐은 오늘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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