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진성현
닳고 닳은 말을 빌미로
날 뱉을 순 없나요
날 꺼낼 순 없나요
밝고 밝은 빛의 그 위로
날 비출 순 없나요
내가 점점 기울어요
너울대는 파도 따라서
흘러가고 싶은 마음에
날 내려놓고 싶어
Tell me now 지금처럼의 생각들
Save me now 처음 본 내 모습처럼
그 위로 나에게만 해줄 수만 있다면
향기로운 숲을 지나서
흩날리고 싶은 마음에
날 내려놓고 싶어
Tell me now 지금처럼의 생각들
Save me now 처음 본 내 모습처럼
그때로 조금만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대여 나와 함께 돌아가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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