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내 소식 그녀가 들을때 쯤엔
난 아마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
친구야.... 내게 허락된 시간이
이젠 다 되어가나봐.....
알리진 말아줘.....
차라리 그녀가 모르게......
아무런 슬픔도 남기기 싫어......
연락이 닿아도 올수가 없을거야.....
이제는 다른 세상에서.....
*
그녀를 만나서 내 얘기를 묻거든
그저 난 잘있다고 대답해줘.....
이제야 알겠어....
그녀가 내게는 얼마나 소중했는지.....*
(가슴이 메어와....)
(2절)
나 훗날 재되면 그녀가 다니는 길목에
아무도 모르게 흩어놓아줘.....
가끔씩 오가는 그 모습만이라도
그 길에 남아 볼수 있게......
*반복
Ending)
약속해줘.....
나없는 세상에 남겨진 그녀를
나대신 지켜준다고
그녀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