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한켠에 웬지 모르는
이 아련한 떨림 느껴 질수록
따스해져요 그대만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 늘 그리워져서
혹시 알고 있나요
그대로 가득 채워진 내 맘을
우연히 스쳐지나도
그댈 느낄 수 있죠
끝 없이 계절이 또 바뀐다해도
멀리서라도 그대의 목소리로
날 불러준다면
말할게요 나 여전히 그대를
기다려왔다고
기억할까요 마주친 그 순간부터
나 그대를 매일 기다려왔다고
두 손을 꼭 잡고서
나의 마음을 그대에게 보내요
우연히 스쳐지나도
그댈 느낄 수 있죠
끝 없이 계절이 또 바뀐다해도
멀리서라도 그대의 목소리로
날 불러준다면
말할게요 나 여전히 그대를
기다려왔다고
오랜시간동안 참아왔던 그리움
그 순간도 모두 그대였기에
우연히 스쳐지나도
난 알아볼 수 있죠
끝 없이 계절이 또 바뀐다해도
멀리서라도 그대가 나를 위해
한걸음 다가오면
말할게요 나 여전히 그대를
바래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