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가라앉는 내가 싫어서
나는 뭐든지 매달렸었어
쉴 틈 없이 바쁘게
조금 괜찮아지는가 싶더니
이 허무함은
다시 또 나를 무기력하게 하네
모든 게 oh oh 의미 없다 생각해
아무도 누구도 보고 싶지 않아
누군가 내게 손을 뻗어준대도
Oh 그걸 잡을 힘조차 없어
나 지금 재미없을 나이야
별 볼 일 없는 나이야
잠에서 깨나지 않고
싶을 만큼 말이야
참 힘이 없는 날이야 쉽게도 무너져
멍하니 먼 곳만 바라보기만 해
언제부터 이렇게 무기력했을까
멈춰있단 걸 왜 이제 알아챘을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 뛰어봐도
Running Machine 위에서
시간이 흘러가기만을 바랬네 ay
시간이 흐르긴 했네 ay
헐떡대며 숨을 골라봐도
달라진 건 없네
눈이 풀려 혼자 따른 잔은 또 비었네
모든 게 oh oh 의미 없다 생각해
아무도 누구도 보고 싶지 않아
누군가 내게 손을 뻗어준대도
Oh 그걸 잡을 힘조차 없는 걸
나 지금 재미없을 나이야
별 볼 일 없는 나이야
잠에서 깨나지 않고
싶을 만큼 말이야
참 힘이 없는 날이야 쉽게도 무너져
멍하니 먼 곳만 바라보기만 해
내가 꿈을 꿀 수 있을까
다시 꿈을 꿀 수 있을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내가 나를 좋아하던 그때로
나 지금 재미없을 나이야
별 볼 일 없는 나이야
잠에서 깨나지 않고
싶을 만큼 말이야
참 힘이 없는 날이야 쉽게도 무너져
멍하니 먼 곳만 바라보기만 해
시간이 흐르긴 했네
시간이 흐르긴 했네
시간이 흐르긴 했네
시간이 흐르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