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치마

향아
땀에벤 무명치마 졸라매고
넘어가던 보릿고개
오뉴월 하루해는
왜그리도 길던지
때절인 세상사가
꿈인듯 서러운 저녁
솔방울 같은 눈물이
가슴에 차고 또차도
말없이 삼키던 눈물

칭얼대는 어린자식 등에없고
넘어가던 보릿고개
가슴에 쌓인한은
세월가면 잊혀질까
때절인 세상사가
꿈인듯 서러운 고향
솔방울 같은 눈물이
가슴에 차고 또차도
말없이 삼키던 눈물
솔방울 같은 눈물이
가슴에 차고 또차도
말없이 삼키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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