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반짝 유난히 덥던 날에
늘 그랬듯 피아노 앞에 앉아
그날이 무척 잊혀지지 않는건
어딘가 들려오던 소리
흥얼 우리집 낮은 담장 너머 들리던
흠흠 그 노래소리는 누굴까?
어떤 아이일까?
조금만 더 불러줄래?
너는 이미 잊어버렸겠지만
나를 위해 한번만 더
그 노래를 꼭 들려주겠니?
아무일 없다고 넌 잘 지낸다고
그렇게 넌 미안해 하지마
흥얼 우리집 낮은 담장 너머 들리던
흠흠 그 노래소리는 누굴까?
어떤 아이일까?
조금만 더 불러줄래?
너는 이미 잊어버렸겠지만
나를 위해 한번만 더
그 노래를 꼭 들려주겠니?
아무일 없다고 넌 잘 지낸다고
그렇게 넌 미안해 하지마
나를 위해 한번만 더
그 노래를 꼭 들려주겠니?
아무일 없다고 난 잘 지낸다고
그렇게 넌 미안해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