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 (prod.tang.erine)

새벽


우린 여기까지
얼마나 지난 건지도 몰라
예전의 나를 알지
내가 이렇게 될 줄도 난
어느새 날 보니 절반이 지났고
그 순간에 난 빛날 줄 알았어
너도 그렇겠지 가끔 슬프지만
살아 난 이젠 괜찮은 듯
시간들이 날 지나쳐 다 지나간
일들은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 난
시간들이 날 쥐고선 흔들어도
다 잊어버리고선 살아 아직까지
우린 바다로 갈지
너는 어떤 사람이 될지
나는 어떤 이름을 가질지
몰라 우린 잠 못 들고
우린 어디로 갈지
너는 어떤 사랑을 할지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몰라서 우린 아플지도
교복을 처음으로 입던 중학교 때
나를 나는 기억해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고
시간들이 너무 빠른 것 같애
그때 봤던 영화들은
진짜 옛날 영화 같고
그때 듣던 노랜
진짜 옛날 노래 같은데
나는 아직도 그런 감성이
나름 좋아서
예전 노래가 나오면 흥얼대
교복을 처음 벗던 날에 마셨던 술엔
달달한 뭔가 담겨 있던 것 같네
이젠 그 맛이 나지 않는 술에
빠졌던 때도 있고 이젠 안 그래
대학교를 처음 갔던 날의 나와
나오던 날의 내 발걸음은 같은데
왜 이렇게 뭔가 변한 것만 같고
나를 모르는 것처럼 말을 해
시간들이 날 지나쳐 다 지나간
일들은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 난
시간들이 날 쥐고선 흔들어도
다 잊어버리고선 살아 아직까지
우린 바다로 갈지
너는 어떤 사람이 될지
나는 어떤 이름을 가질지
몰라 우린 잠 못 들고
우린 어디로 갈지
너는 어떤 사랑을 할지
나는 어떤 사람을 만날지
몰라서 우린 아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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