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벽 앞에 홀로 남겨진 내가
어두운 세상을 혼자 걷고 있을 때
따스한 봄날처럼 환하게 짓던
미소 외로운 세상에 빛이 보였어
사랑한단 말이 어려워서
더 표현하지 못했나봐
널 미워했던 말은 더 가까워서
난 손 내밀지 못해놓고
너에게 바라기만
두 눈을 감아
내 어깰 빌려 한탄해봐
어렵고 낯선 세상이
당장은 어렵겠지만
내일도 노력하는 넌
다시 만날거야 반짝거릴 미래
그리운 얼굴을 나의 기억에 묻고
선명한 추억들은 내 가슴에 묻고
조금은 힘들지만
소중했던 시간들
돌아보면 아름답지 않았니
괜찮다는 말이 미안해서
널 안아주지 못했나봐
이제는 내가 먼저 전활걸어
꼭 잡은 손 우리 놓지말자
이렇게 약속할게
두 눈을 감아
내 어깰 빌려 한탄해봐
어렵고 낯선 세상이
당장은 어렵겠지만
내일도 노력하는 넌
다시 만날거야 반짝거릴 미래
두 눈을 감아
내 어깰 빌려 한탄해봐
어렵고 낯선 세상이
당장은 어렵겠지만
내일도 노력하는 넌
다시 만날거야 반짝거릴 미래
반짝거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