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 거미 집을 짓는
고개 마다 구비 마다
울었소 소리첬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 거미 집을 짓는
고개 마다 구비 마다
울었소 소리첬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