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어린 소년은 노는게 좋아. 하나, 둘 친구들은 떠나 햇님도 사라지고 혼자 남아 놀다 툭툭 흙투성이 검은손을 털어낸다. 꼬질꼬질한 옷 괜찮아 꼬르륵 거리는 속 엄마를 기다리다 혼날까봐 눈을 감아 소풍은 언제 내 생일은 어제 손가락 세다 힘없는 날개로 날개짓하며 날아간 곳 그 들판에 그 곳에는 가냘픈 한송이 꽃 바람소리도 쉿 새소리도 다들 조용 둘만의 묵음의 대화 그리고 남은 자 슬프게 우는건 아냐 다만 허전함 그리움이라 부르는 걸까 또 다른 나비가 올까 돌아가는 시계 속에 흘러가는 시간 땜에 어차피 뻔해 모든게 변해 버티다 너를 보내
<후렴1>파란하늘 하얀 구름 그늘 날고 싶은 꿈을 꾸는 (코스모스)온 힘을 다해 흔들거리네 예쁘게 산들거리네 꽃잎으로 꿈틀 날개짓하며 파란하늘 하얀 구름 그늘 날고 싶은 꿈을 꾸는 (코스모스)온 힘을 다해 흔들거리네 예쁘게 산들거리네 떠나는 푸른 나비가 되고 싶어.
<Dia verse>(스땁띠 랍따 스땁 띠 쌉따)바람결에 날아 올라 꽃잎은 팔랑거리네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좋아 꿈처럼 날고 싶어라(쓰땁 쓰땁따) 황홀해 지는(쓰땁 쓰땁따) 화사한 오늘 이대로 (이대로) 더 위로 (더 위로)노닐고만 싶어 이대로(이대로) 하늘로 (하늘로)이 날개를 펼쳐
<후렴2>파란하늘 하얀 구름 그늘 날고 싶은 꿈을 꾸는 (코스모스)온 힘을 다해 흔들거리네 예쁘게 산들거리네 랄리라 릴라리 리라파란하늘 하얀 구름 그늘 날고 싶은 꿈을 꾸는 (코스모스)온 힘을 다해 흔들거리네 예쁘게 산들거리네 랄리라 릴라리 리라
<bridge>잠깐 우리 만났던 그래 항상 언제나 바랬던 soft, mellow, a tender flower, romantic, aromatic, 우린 서로 빠졌지 꿀을 주는 댓가 그런 것 보다 한번의 숨이라도 (단벌의 옷이라도)all right 너는 떠나고 (나는 날아) 자유로운 내 맘 so easy ma mind
<후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