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박차고

Optical Eyez XL
앨범 : Wreckage


저 높은 곳과의 낙차는 너무 커.
서둘러 재촉하는 삶.
태양은 이미 저물고.. 검붉고 진한 연기를 만들게 나의 피 - '운 좋은 놈, 강 너머 지옥과 인사했지' -
죽지 못해 살기? 죽기 아님 살기?
아니 그 끝에 나를 일으킨 살기 위한 살기.
문제는 단순해졌어 생각조차 안나.
오직 삶의 이유 의지만을 알아가.
잠깐의 절망이 바꾼 건 없어.
그건 다 나를 합리화 시키는 편법.
더욱 더 의젓한 어른이 되. '자라는 세포없이'
화마가 삼켜도 뚜렷한 내 표적지.
여전히 나는 나, 매일 불타는 밤.
참혹한 길 위에 실험쥐 마루타.
다음 발걸음을 옮겨!
꽉 움켜쥐어,  다물어지지 않아도 누구보다 단단한 나의 주먹.
봐, 뭐든지 쥘 수 있지.
이제 뒤는 안봐 "I'm straight" 쭉 직진.
있을 자리에 있어, 비추는 해처럼 나 역시 마찬가지, 삶의 투쟁 제 일선.
누굴 탓해, 원래 숨쉬는 걸?
비틀린 흔적, 상처 없는 사람은 없지. 자, 기름 부어.
유독성 연기를 뿜지 '한풀이'
무지한 겁쟁이들은 부리나케 run. 불씨를 켜.
핵심은 하나, 내 피는 흐르지.
So I be honest, 살아있음을 느껴.
울부짖기 위한 노래, 이 랩을 따라해도 넌 절대 못해.
이제 얼어붙기 전엔 손 못 떼는 나의 선택.
돈? 다들 잡지 못한 포인트.
발등에 불 떨어지기 전엔 알지 못한건.
There's one life, one love, It just one way
날 믿어, 바뀐 건 없어 아직 건재.
어디까지 가는지봐.
이제 뗀 걸음마, 방금 막 넘은 문지방.
"Welcome to the real life!"
새로운 일상 난 결코 의심없다.
자의든 타이든 뛰쳐나와야했지.
말해야 해, 어디든 있는 불 완전한 얘기들.
들어줘.
난 마침내 문.을.박.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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