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때라도

오석준
석양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어느 땐가 빌딩 숲을 떨어져가는
그건 아마 내가 나를 알지못한 채
잘못된 길을 가기 때문일거야

세상이란 교과서를 믿고 키워 온
투명한 미래와는 너무나 달라
그렇지만 내가 틀렸다곤 하지마
아무도 그렇게는 말할 수 없어

*Oh- 내가 살아 있다는걸 느끼고 싶어
언제나 단지 살아가는건 싫어
넘을 수 없는 벽은 이 세상이 아니라
어쩌면 그건 바로 나일지 몰라

**어떤 때라도 나는 좋은 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날 지켜야 해
헤메이듯 계속되는 날들이
대답해 줄 때가 있다 믿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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