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가 추억(追憶)인가

남인수
앨범 : 유성기로듣던 불멸의 명가수 남인수 ...


범나비 꿈을 꾸는 꽃밭에 둘이 앉어
개나리 손에 들고 놀리든 시절
애련한 목소리로
남-여보 여-응 남-벌써 봄이지 여-응
남-아 이렇게 속삭이든 봄철도 있었건만
세월은 흘 르고 두 사람은 흩어져
무정한 바람에 바람에 낙화만 흩날립니다.
갈매기 춤을 추는 해변에 둘이 서서
흰 구름 수평선에 마음을 보내며
힘있는 목소리로
남-여보 여-응 남-벌써 여름이지 여-응
남-아 이렇게 아름답든 여름도 있었건만
이제는 물결만 드나드는 달밤에
외로운 그림자 그림자 하나만 헤매입니다.
백양목 잎이 지는 숲길을 거닐면서
두 손길 서로 쥐고 꿈꾸던 그 시절
정다운 목소리로
남-여보 여-응 남-벌써 가을이지 여-응
남-아 이렇게 정답던 시절도 있었건만
그 날도 덧없이 흘러간 지 몇 핸고
쓰라린 가슴에 가슴에 추억만 처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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