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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기억

1004
앨범 Tear1004작사 기현종작곡 기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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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어 움츠린 작은 새 한마리 너를 생각하나
헤어지지 말자던 흔한 그 얘기는 이젠 잊혀졌지
희미한 기억에 비도 내렸지
다가선 이별의 예감처럼 가끔씩 멀게 느껴졌지
피할 수 없이 만난 날...
난 또다시 그 곳에 서 있지만 처음에 혼자였듯
어색한 침묵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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