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한 그림

김상민
1 모두가 그랬어 그쯤은 괜찮은 거라고 했어
너 떠난 뒤 나의 방황을 그렇게 아무도 잡아주려 하질 않아
조금씩 기울어 이제는 나 조차 기울어 버려
네 얼굴도 이 세상도 온통 삐딱해진걸
(후렴)
내버려뒤 이젠 익숙해지니 괜찮아 돌아올 너도 없는데
이렇게 사는 것이 내게 쉬운걸 알아
기울어 이 세상의 틀도 기울어 버렸고 이젠 모든것이다
온통 삐딱한 그림이야

2 세상을 비웃어 내사랑 조차도 비웃어 버려
망가지고 지쳐 아무런 생각도 느낌도 더 이상 내겐 의미 없어
조금씩 기울어 이제는 나조차 기울어 버려
내 사랑도 이 세상도 온통 삐딱해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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