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잔 마시고 지친 마음 달래며 괴로워도 시들어도 살아야하는
거리를 헤매다 서러워 목이 메어 왠지 모를 눈물에 난 마냥 울었어
사랑도 떠나고 또 억지로 취하고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늘 있어줘 사진을 꼭 안고 잠이 들어 널 기다린다
낡은 앨범을 넘기듯 추억해보면 내가 살아온 삶과 사랑이 소중했던가
인생은 되돌릴 수 없는 것 지울 수도 없는 것 다짐하며 내 작고 약한 어깨에 삶을 짊어지고 어차피 그 누구도 쏟아지는 빗물을 멈출 수는 없잖아 다시 만날 널 생각하며
사랑도 떠나고 또 억지로 취하고 나를 둘러싼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늘 있어줘 사진을 꼭 안고 잠이 들어 널 기다린다
낡은 앨범을 넘기듯 추억해보면 내가 살아온 삶과 사랑이 소중했던가
사랑해 너를 너무 사랑해 눈물나게 절실해 가슴 속에 이 터질 듯한 그리움 견딜 수 없어
어쩌면 나 없이도 힘들지는 않을까 부질없는 걱정에 잠 못 이룬 밤 널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