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저 아이 두 눈속에 내가 보이네
세상에 찌든 처참한 날 등을 돌리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거꾸로 서있네
그런데 왜 나만 어지러워 야이야-
아픔은 날 또 다그치네 멀리있는데
얼마나 가야 끝이날까 이 삶이 두려워
한 쪽 날개로 죽지않고
날아든 저 나비는 내 팔에 앉아
나를 보고 친구라 말하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거꾸로 서있네
그런데 왜 나만 어지러워 야이야-
어둠이 나를 감싸안아 내 몸의 조각도
내가 바라는게 이거였다 후회는 않겠지
아픔은 날 또 다그치네 멀리있는데
얼마나 가야 끝이 날까 이 삶이 두려워